가톨릭이 이땅에 들어온지 200년이 넘었습니다.
가톨릭 2000년의 긴 역사에 비한다면 짧은 시일이나,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모진 박해는 그야말로 무자비한 것이었고. 박해자 수는 줄잡아도 10.000명에 이르나 그중 교회법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광의 성인위에 오른이가 103위 성인입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박해는 1801년의 신유박해, 1939년의 기해박해, 1846년의 병오박해, 1866년의 병인박해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가운데 병인박해는 그 규모나 가혹성으로나 가장 처참한 것입니다.
실로 한국 천주교회 전반기 1세기는 박해의 역사였고 순교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 천주교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이 땅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정조왕 이후 국내에 자생하던 한국 초대 천주교신자들이 박해를 받으며 수많은 천주교신자들이 가혹한 고통과 죽음을 통해 신앙을 증거했던 당시의 처참한 순교의 역사와 기록들, 특히 화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박해의 역사를 찾아 후세의 모든이들에게 그 진실을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문서와 그림과 사진등의 자료를 찾아 모아 올리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자료 수집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자료를 찾고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구한 자료는 출처를 표시하지만 표시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저작권이 있는 경우 지적을 해주시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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