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지(북수동성당)

[천주교 성지순례 ㉑]
◎ 순례일시 : 2014年 11月 23日
 
■ 수원성지(북수동성당)
⊙ 간략설명: 병인박해 때 수원지방 순교자들이 순교한 곳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316 )
⊙ 전화: (031)246-8844
⊙ 홈페이지: http://suwons.net
⊙ 관련기관: 북수동 성당     
⊙ 문화정보: 사적 제478호(수원 화성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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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설명]
다산 정약용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수원 화성은 그 후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신자들의 처형지가 되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일대에서 체포당한 신자들이 취조와 고문을 당한 후 순교한 곳입니다.
 
둘레 5743m에 이르는 성곽 전체가 78명의 순교자와 수천 명의 무명 순교자들을 떠안은 순교지입니다. 현재까지 화성 내부 13곳 이상이 순교지와 증거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님은 2000년 북수동 성당과 그 일대를 수원 성지로 선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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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성지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00년 천주교 성지로 선포되었는데 토포청, 이아, 화성행궁, 형옥, 종로사거리, 장안문 밖과 팔달문 밖 장터, 동남각루, 암문(다섯 군데), 동장대, 사형터, 방화수류정, 황홍문 등 수원 화성 성곽 전체가 세계 문화 유산이면서 동시에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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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지에서는 박해 시대에 수원 화성에서 순교한 일흔 여덟 분의 시복 운동을 벌이고 있다. 6.25 때 순교한 심응영 뽈리데시데라도 신부는 수원의 거룩한 순교를 기념하고 미신 타파를 위해, 수원 최초 고딕식 성당이 며 근대식 건축인 수원 성당을 지었는데 6.25를 거치며 유실되었고 현재 복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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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화성 로사리오 의길(일명 방화수주길)
수원성지 마당에 설치된 방화수주길(꽃을 쫓으며 묵주기도를 바치는 길)에 수원순교자 2천 여 명을 기념하여 야생화 2천여 종을 심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세례자 요한)이 설계한 수원 화성의 봉화대 형태를 응용하여 로사리오를 굴뚝 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성 둘레 5,743m의 30분의일 축소형인 둘레191m의 길이로 자연 친화적인 침목을 연결 하였고,수원 순교의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하는 주님의 메시지를 표현 하였습니다. 봉주 석은 국내 엄정 석을 사용하고 주님의 기도 봉주에는 백색, 성모 성 봉주에는 적색 사철 장미를 심고 수중용 조명기구를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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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입구에 설치된 성 가부리엘 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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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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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응영 뽈리데시데라도 신부가 세운 수원 최초의 사립 소화초등학교는 현재 뽈리 회랑이라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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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뽈리 회랑 전시실과 건물 주변에는 천주교인들을 박해할때 사용한 각종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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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성지가 위치한 수원 화성(華城) 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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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화성(華城) 성곽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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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백운호수에 들려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내부도 아주 깨끝했고, 반찬이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맛도 있었습니다.(한정식전문: 백운호수 영양돌솟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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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한정식 이랍니다.